날씨가 점점 선선해짐과 동시에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가고 싶어 집니다. 그중 대표적인 곳은 베트남 호찌민인데요. 호찌민에는 어떤 가볼 만한 곳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자유여행 코스 짤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, 해당 링크에는 각각 위치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.
목차
베트남 전쟁박물관
- 호찌민은 1859년 프랑스의 식민도시여서 지금도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. 이곳은 베트남 전쟁 범죄를 고발하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.
- 3층 규모의 7개 전시관으로 이루어진 베트남 전쟁박물관은 전쟁의 참상과 각종자료 및 다양한 피해자료등을 전시해 놓았습니다.
- 박물관 앞에는 헬리콥터, 전투기와 같은 무기들과 포로로 수용되었던 타이거 케이지로 불리던 감옥도 재현되어 있어 한번쯤 구경 가기 좋은 곳입니다.
<리뷰>
- 사진위주로 되어있고, 한 번씩 둘러보기 좋습니다. 또한 베트남의 아픈 역사를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.
- 다소 잔인한 사진들도 있어 꺼려질 수 있지만 베트남의 참상을 보면서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- 2층에 키즈룸이 있어 아이와 쉬어가기 좋았습니다. 또한 생각이 많아지는 전시였습니다.
중앙우체국
- 사이공 중앙우체국은 유럽스타일의 건축과 아시아 장식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입니다.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호찌민을 간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.
- 또한 이곳은 호찌민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, 어디에서든 쉽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프랑스 식민 당시 지어진 건축물 중 화려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.
- 또한 내부도 웅장하면서 매우 정교한 지붕으로 되어있어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.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설계한 에펠에 의해 지어진 건물로 더욱 웅장함을 줍니다.
<리뷰>
- 외부 내부 모두 구경하면서 기념품까지 같이 구경할 수 있어 좋습니다. 기념으로 편지나 엽서를 보낼 수 도 있어 재밌는 경험이 되었습니다.
- 고딕양식과 프랑스 양식이 더해져 웅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 또한 실내의 높은 지붕은 미술관을 연상시켜 더욱 좋았습니다.
- 엽서를 보내면서 여행 중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.
벤탄시장 및 사이공 스퀘어
-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장 중 하나인 벤탄시장과, 호찌민을 대표하는 유명 쇼핑몰인 사이공 스퀘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들입니다. 두 곳 모두 쇼핑을 하면서 한 번쯤 구경하기 좋습니다.
- 벤탄시장 안에서는 월남쌈이나 포, 반미와 같은 다양한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고,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 또한 사이공스퀘어는 짝퉁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, 베트남은 전 세계 유명 상표의 공장 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짝퉁 상품 또한 많습니다. 종합쇼핑몰로 엄청난 종류의 상품을 취급합니다.
- 벤탄시장은 큰 규모로 각각 주요 입구는 다른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, 많은 인기 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. 또한 사이공 스퀘어와 벤탄시장 모두 흥정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.
- <리뷰>
- 벤탄시장은 덥긴 하지만 매력 있었고, 의류 및 기념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.
- 사이공 스퀘어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많은 상품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, 잘 사면 득템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.
호찌민 광장
- 호찌민 중심에 자리한 광장으로 광장 주변에는 식민지 시기에 지어진 많은 건축물이 있습니다. 분위기가 예뻐 관광객들이 사진 찍으러 많이 오는 곳 중 하나입니다.
- 주변에 관광명소들과 쇼핑센터가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.
- 우아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, 섬세한 장식과 보존이 잘되어있는 구조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저녁에는 야경 및 산책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.
<리뷰>
- 베트남 사람들도 데이트하러 나오고, 가족들도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.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더욱 분위기 좋아요.
-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오고, 밤에는 분수도 나와 영상 찍기에도 좋습니다.
- 밤에는 버스킹 및 다양한 공연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고, 또 밤이 되면 시원한 공기 속에서 더욱 재밌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.
사이공 스카이덱
- 호찌민 시내의 전경을 모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. 68층의 높이로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 49층에 전망대가 있습니다. 이곳에서 석양과 시내전망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.
- 건물 내에는 기념품 샵 및 레스토랑이 있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더욱 좋습니다.
- 티켓은 현장 결제보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.
<리뷰>
- 호찌민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. 한 번쯤 가볼 만한 장소입니다. 외국관광객이라면 방문할만한 곳입니다.
- 시간제한이 따로 없어서 한참 앉아서 구경하고 왔습니다.
- 빠른 엘리베이터와 날씨 좋은 날 가면 정말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.
통일궁
- 독립궁이라고도 불리는 통일궁은 호찌민의 역사적 명소입니다. 1975년 베트남이 통일된 이후로 통일궁이라고 불리지만 자주 쓰이진 않습니다.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통일궁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합니다.
- 벤탄 시장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,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미국의 작전본부로도 쓰이곤 하였습니다,
- 현재는 남베트남 대통령 집무공간이 보존되어 있어, 박물관처럼 유료 관람이 가능합니다.
<리뷰>
- 사이공 시절을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. 냉방이 안 돼 조금은 불편했습니다.
- 평소 박물관 관광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. 역사적으로 깊은 이야기가 있기도 해서 더욱 재밌게 관람하였습니다.
- 베트남의 정치사 및 전쟁사를 알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.
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
- 호찌민 1군에 위치해 있는 가톨릭 대주교 대성당입니다. 성모마리아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프랑스 식민지시대에 걸쳐 건설이 되었습니다.
- 프랑스의 네오고딕 양식의 교회로 장엄함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.
- 근처에는 중앙우체국 및 통일궁과도 인접해 있어 시내 관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.
<리뷰>
- 성당 앞 위치한 거대한 성모마리아상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. 아직 외관공사를 하고 있어 가림막이 있어 아쉽지만 다음을 또 기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.
-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대단한 건축물입니다.
- 사이공 폭격에도 피해가 없었던 곳이어서 한 번쯤 구경 가볼 만한 곳입니다.
결론
이렇게 호찌민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알아보았습니다. 호찌민 여행 계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,
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여행지로 오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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